<파리> 르 코르뷔지에 스튜디오 아파트먼트 Le Corbusier studio apartment
르 코르뷔지에 / 스튜디오 아파트먼트
Le Corbusier / studio apartment
목요일 - 금요일 : 13:30 - 18:00 / 토요일 : 10:00 - 13:00, 13:30 - 18:00
사이트를 통해서 예약을 해야지만 방문이 가능했다. 다행히 파리 방문일정과 맞아서
오전 빌라라로슈 방문 후 점심은 스튜디오 아파트먼트로 일정을 잡았다.
파리를 좀 느낄 겸 버스도 타고, 걷기도 하면서 찾아갔다.
구글 지도를 백프로 믿으며 가는 길은 왜인지... 너무 사람이 없어서 빠르게 걸어갔다.
이 건물이 맞나? 하는 생각은 앞쪽에 르코르뷔지에 재단 로고를 보고 안심했다.
건물은 그냥 들어갈 수 없고, 벨을 누른 후 예약 시간을 말하면 1층 현관을 열어준다.
다른 분들은 앞에 사람들이 모여있다는 글을 많이봤는데
내 시간때에는 또 왜인지...아무도 없어서 서성이다 ㅋㅋㅋㅋ.ㅋㅋㅋ벨을 누르고 들어갔다.
이 건물 제일 꼭대기층으로 가야했다.
다른 층들에는 정말 사람이 살고 있는 듯하여, 굉장히 조용하고 생활감이 느껴졌다.
검은 문을 통해서 들어가면 층고가 높은 탑층에 도착한다.
르 코르뷔지에가 이 공간을 사용하던 사진들을 같이 진열해둬서 상상하며 돌아보기 더 좋았다.
올라가니 관람객들이 보여 조금은 편안...ㅎ.ㅎ
왼편으로는 다이닝 공간이 나온다. 쇼파와 긴 테이블 큰 창으로 파리 시내가 내려다 보인다.
의자에 앉지 말라는 말을 이렇게도 할 수 있구나 싶으면서
위트있는 공간과 잘 어울렸다.
블럭마다 다른 패턴이 재미있는 러그
아파트먼트 테라스에서 르코르뷔지에
침실 모습
저 조명은 빌라라로슈에서 보았던 조명과 같은 모습으로 조명이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거나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수직방향이 아닌 공간을 가로로 가로질러서 들어가는 모습이 르코르뷔지에 스러웠다.
색감 좀 보세오 - 두려움이 없어요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서재 공간이 보입니다.
서재에는 더 높아지다보니 건물 앞쪽으로 경기장이 보입니다. 생각보다 많이 가깝게 느껴졌어요.
공간이 아늑하고 서재로써 정말 좋을 것 같아요.
ʕ ·ᴥ·ʔʕ ·ᴥ·ʔʕ ·ᴥ·ʔ
그리고 눈이 가던 벽 스위치들
그냥 창문이 아니라 공간에 아름다움을 기획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옥상 공간까지 알차게 보고, 나오다 만난 아름다움
직선과 곡선 블럭 블럭들이 다 각자 자리에 있어 아름다웠다.
왜 이렇게 다 세심하고 아름다운거야!!!
싶은 느낌으로 풀충전되서 계단을 내려왔다.
좀 멀어서 고민했지만 오길 참 잘했다.
또 만나
ʕु•̫͡•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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