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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마르모탕 모네 미술관 Musée Marmottan Monet

alldayrong 2024.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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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모탕 모네 미술관 

Musée Marmottan Monet

 

Musée Marmottan – Monet — Musée Marmottan Monet

Le magnifique hôtel particulier de Paul Marmottan au décor Empire préservé abrite aujourd’hui le musée Marmottan Monet. Outre ses collections haute époque (peintures, sculptures, enluminures) et Empire, il est l’écrin du premier fonds mondial d

www.marmottan.fr

마르모탕 모네 미술관 Musée Marmottan Monet
매주 월요일 휴관
화요일 - 일요일 10:00 - 18:00

모네의 원화를 볼 수 있는 파리에 왔는데 안갈 이유가 없고! 안갈수가 없따!

사실 이 날은 루브르도 오후에 가려했는데 파리 시위가 거세져서 루브르는 취소...

아숩... 다음에 꼭 가보는걸루~

꙳꒰ ੭⑅•͈ ·̮ •͈꒱੭ ☀︎  아침을 든든하게 죽까지 챙겨먹고 오늘도 커피 한잔 사서 걸었다.

마르모탕은 트로카데로 광장이 있는 16구에 위치해 있다. 공원을 가로질러서 마르모탕으로 향했는데

일요일 아침 아이들이 나와서 놀고있었다. 평화롭고 그들의 생활 자체인 것 같은 바이브가 편안하고 좋았다.


마르모탕 모네 미술관 Musée Marmottan Monet

미술관 이름은 수집가 폴 마르모탕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미술관 내부의 시대를 느낄 수 있는 소품들과 샹들리에에서 작은 커텐걸이까지 누군가의 집에 초대받은 듯 섬세한 미감이 느껴지는 미술관이다.
모네의 후손들의 기부로 컬렉션이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수련을 보려면 오랑주리로 가야하지만, 조금 더 한적한 곳에서 모네의 그림을 보고 싶어서 한 선택이였다.

모네 작품과 그 외 인상파 회화 작가들의 작품을 같이 전시하고 있다.

모네 작품 외 다른 작품은 계속 바뀌니 방문할 때는 꼭 확인이 필요하다. 

오픈 5분전 도착했더니 문이 닫혀있었고, 2명 줄을 서 계셨다.

나도 뒤에 따라 줄을 서고 유난히 맑은 날씨에  춥지 않게 잠시 서있을 수 있었다. 

티켓을 구매해서 1층으로 들어가면 한바퀴 돌고 -> 2층으로 올라가고 -> 그 다음 다시 지하로 내려갔다

1층 기프트 샵으로 나가서 끝나게 된다.

공간은 정말 다양한 조형물을 볼 수 있는데,

그 시절 화려한 귀족들의 집에 놀러온 듯해 이 재미 또한 쏠쏠하다.

지하로 내려가면 이제 모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떠오르는 태양 / 노르망디 / 파리/ 지베르니/ 런던 등 정말 폭넓은 모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었다. 대중적으로 유명한

작품 외에도 정말 전반에 걸친 색감의 변화까지 잘 보이는데, 실제 모네가 사용한 붓과 팔레드 등도 전시가 되어있다.

다음에는 오랑주리와 지베르니 투어도 가보고 싶은 마음이다.

아... 실제로 이렇게 가까이서 보니...

이 터치가 놀랍다... 정말 멀리서부터 가까이 다가갈 수록 놀랍다. 이토록 형태가 없이 형태를 표현하다니...

구상적인 사물을 그린 추상화같은 작품들로 내가 이래서 모네를 좋아했지 싶은 모네의 바람이 분다.

빛이 정말 아름답다

공기로 퍼지는 빛이 인상파 그 잡채...

한참을 좀 앉아있다 1층으로 올라왔습니다.

1층에는 반가운 이수지 작가님의  그림책이 판매중으로 정말 반가웠습니다.

나오니 해가 뜨고 맑은 하늘에 기분도 좋아지고

이 동네가 꽤나 편안한 분위기라 잠시 애플파이와 크루아상 그리고 커피도 한잔 마셨다.

줄을 서있으며 느낀 파리는 사랑이 가득한 곳이였다. 엄마와 아들, 연인, 자유롭게 서로의 사랑을 표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꼭 다시 와봐야할 도시구나 싶었다. 

아름다운 마르모탕

또 만나

⋆♡̩͙⋆( ᵔ ᗢ 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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